연필그림2 난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세계여행을 꿈꾼다. 2009. 2. 7. 누구나 힘들다는 군시절인가요...?! 2002년 누군가는 얼마후에 있을 월드컵에 미쳐있었고 2002년 누군가는 그기간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도발때문에 철책선 재무장으로 미쳐 있었습니다. (결국 그때 서해 교전이 있긴 했었죠) 그 해 겨울은 정말 길었습니다... 그 긴 군시절을 견디게 해준 힘은 '그림' 이었습니다. 간간히 그때 그림도 올려볼까 합니다. 이건 누굴 생각하며 그렸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지만, 이런 여자 친구의 등장을 기대하며 그렸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지금보면 아쉬움이 많은 그림이지만, 연습장에 제대로 된 연필도 없이, 어두운 구석에서 남들 TV볼때, 조금씩 조금씩 그렸었던 시간들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2009.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