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맘마미아관람기1 익숙한 선율에 마음을 빼앗기다.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기) 금요일 오후... 날씨는 푸르고 푸르고 좀더워...도 공연을 보러가는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내려가는 (집이 낮은 언덕이라) 길에 우거진 나무들이 오늘 따라 햇살을 가려주는게 어찌이리 즐거운지 햇살도 좋고 그늘도 좋고 바람까지 좋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부산 시민회관 까지는 지하철도 약 40분 정도 거리~ 석가탄신일에다 내일은 토요일 모레는 일요일로 이어 또하나의 연휴타임~! 해운대부터 사람들이 북적북적~ 문현역은 대부분 시간은 한산하지만 이렇게 공연이 있는 시간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ㅡ.ㅡ; 그래도 평소보다는 좀 있지 말입니다. 역에서 내려 (느긋하게 걸어서) 10분정도면 시민회관에 도착합니다. 예전의 '똥천'이 아니어서 그나마 걷기가 수월합니다. 시민회관 앞은.. 2010.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