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스위프트1 오랜시간을 흘러 현실의 사회를 되돌아 보다...(걸리버 여행기를 읽고서) 우리가 어렸을적 읽었던 걸리버 여행기는 주인공의 흥미 진진한 모험 이야기 였습니다. 대부분은 소인국이야기 정도에서 이야기가 마무리 되죠. 하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이 (상상의) 여행기가 더욱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소설에서 조나단 스위프트는 걸리버라는 인물을 내세워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제가 굳이 소설이라고 꼬집는 이유는 현실의 반영이 아니라 상상속의 공간과 인물들을 글에서 적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소인국(릴리퍼트)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아시기 때문에 건너 뛰고, 두번째 거인국(브롬딩낵) 이야기 부터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소인국에서 무사히 돌아온 걸리버가 또 한번 바닷길에 오르면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소인국은 풍랑에 휩쓸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착하였지만, 거인국.. 2009.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