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해운대모래축제1 얼마만에 해운대 나들이?! ('2009해운대 모래축제'를 잠깐 다녀와서) 31일 휴무를 냈습니다. 뭐~ 일단은 그냥 쉴 생각이었죠. 친구인 DJ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바다로 갔습니다. 휴일이라 사람이 많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모래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꼬마 였을때는 굉장히 신기하고 멋있게 보였는데, 저도 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무디어 졌는지 그다지 감동이 없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무대가 만들어 지고 있었는데, 어떤 테마인지는 모르지만 무수히 많은 장대를 꽂고서 깃발을 달아 놓았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순식간에 해가 져버렸습니다. 바다에서는 축제 때문에 사용할려고 부산시에서 빌린것 같은 조그만 범선이 계속해서 앞바다를 빙빙 돌고 있었습니다. 속도나 돛이 움직이지 않는걸로 봐서는 모양만 범선을 한 스큐류선이 아닐까 했습니다. 해도 떨어지고, 삼.. 2009.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