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포기하지 않는 '열정' !!!...(TENACIOUS 'D'를 보고서)

제작 : 2006년
감독 : 리암리치
각본 : 잭블랙, 카일가스, 리암리치
출연 : 잭블랙, 카일가스
기획 : 조지아카칸데스, 벤스틸러
제작 : 스투어드콘펠드
음악 : 앤드류그로소
의상 : 데이나핑크
편집 : 데이비드레니
미술 : 마틴위스트

(세 종류의 포스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포스터가 제일 맘에 듭니다.)

예전에 잭 블랙의 '스쿨 오브 락'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이배우가 가볍게 보이지는 않더군요. 마치 짐캐리의 연기에 무언가를 더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작년에 개봉한 트로픽 썬더에서 출연했다기에 보려고 벼루던중 극장 개봉 마감...
감상평들을 봐도 그렇게 좋지는 못하지만, 전 후에 보고 결정할려고 보류했습니다.

'터네이셔스D'의 영화 이야기로 들어가자면, 처음부터 이영화를 알았던 것은 아니고
우연히 뮤직 비디오인 'Tribure'를 보고서 완전 재미에 빠져 검색을 하다 보니 이 뮤직
비디오가 '터네이셔스D'의 내용과 연장 선상에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더욱이나 맘에 드는것은 주인공의 이름이 저의 이니셜과 똑같은 'JB'라는점!!!



비록 키작고, 배나오고, 머리숱 좀 적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은 쵝오!!! 라는점.

무엇인가를 향한 '열정'은 언제 느껴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힘이 있는것 같습니다. 
영화 전반에서 이 '열정'이 중요한 키 포인트 역활을 합니다. 꿈을 향한 열정이 때로는
이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하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겠죠.

집세인가요...
(영화를 보시면 악마에게 부탁하기도 하죠)

이런 중요한 집세를 밀리면서 까지 KG가 마련해준 JB의 보물이자 최고의 무기인 기타!!!



(다른건 모르겠고...JB가 새겨진 부분만 크게 발취)

이런 저런 우여곡절 끝에 JB와 KG는 밴드를 결성하는데, 그 이름이 바로

"TENACIOUS 'D' "!!!

'D'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tenacious'는 밴드의 정열을 알리기에 딱 좋은
단어이지 않은가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혹시 'D'가 'Dream'을 뜻하는건 아닐런지......
(뭐,Destiny 라고 싱겁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수많은 성경 구절 중에 제가 딱하나 좋아하는 주절이 있다면,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 하리라!!!'라는 구절입니다.
정말 언제 들어도 멋진 구절입니다.



그래서 이랬던 밴드가...



(비록 상상 속이지만) 이렇게 멋지게 변합니다. 언젠가는 이렇게 멋지게 무대를 소화해
내지 않겠습니까?! 이부분의 노래와 연주도 쵝오!!! 입니다.

전설의 'POD'를 손에 (이 낱말의 뜻은 우리의 벤 스틸러씨가 영화속에서 친절히 가르쳐
드릴 겁니다) 넣었지만, 연주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악마에게 헌납하고는 그 악마를
상대로 대결을 펼치는 '우리의 터네이셔스 D'...

비록 제가 여기서 후반부 내용을 조금 알려드렸다고 해서 김샐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건 '비쥬얼과 락' 이니까요...



"WE ARE BUT MAN, 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