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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FUJIFILM FINEPIX JV 100

by segim 2010. 7. 6.
아직도 '필름'이라는 명을 상호에 당당히 붙이는 회사.
그회사의 엔트리급 서브디카 '
JV 100'

성능은 시간을 통해 차차 알아 가겠지만, 디자인적 외형은 곧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전통적인 사각 스타일에 각진 부분을 라운드 처리해 부드럽게 볼륨을 살리고 있습니다.


'FUJIFILM'이라는 로고를 양각 처리해서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렌즈 부분을 스테인레스 처리해 깔끔한 느낌.
ON이 되면 상단의 버튼에 파란 불빛이 들어 오는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


오른손 잡이에 맞추어 위치한 플래쉬. 단순하지만 좋은 배치를 보입니다.

후면 다이얼 위치 역시 직관적이며 간소화 하였습니다.


상단의 ON/OFF배치는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혹시나 모르게 꺼지는 것을 방지 하고 있으며,
줌 버튼 역시 최소한의 동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카드를 가지고 비교를 하나 볼륨비교를 위해
한때 베스트 폰이었던 '레이져'를 배치하였습니다.
거의 비슷한 크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옆면 비교시 카메라의 특성상 약간 더 두꺼운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이정도면 들고 다니면서
촬영하기에 매우 좋은 그립감을 보여주는 사이즈 입니다.





디자인은 주관적인 면이 많이 반영되는 부분이지만
제품 디자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다' 라고 느낄만한 요소를 끄집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JV100'은 심플함과 깔끔함을 내세우면서 좋은 느낌을 주기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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