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지 못했다.
나는 타파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는 잘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폐허에서 무엇을 세워야 하는지, 그것을 알지 못했다.
나는 생각했다.
......확실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낡은 세계는 확실하고 구체적이다.
우리는 그 세계를 살며 순간순간 그 세계와 싸운다......
그 세계는 존재한다.
미래의 세계는 아직 오지 않았다.
환상적이고 유동적이며 꿈이 짜낸 빛의 천이다.
보랏빛 바람(사랑, 증오, 상상력, 행운, 하느님)에 둘러싸인 구름......
이땅의 아무리 위대한 선지자라도 이제는 암호 이상의 예언을 들려줄 수 없다.
암호가 위대할수록 선지자는 위대한 것이다.
-그리스인 조르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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