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42 Ring my bell _ Dynamic Duo 2004년 이었고, 그는 이제막 군대를 다녀온 얼뜨기 복학생이었다. 다시 다니기 시작한 대학은 아무런 정신적 신체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던 얼뜨기에게는 그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앉아 있을수 밖에 없던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시간 같았다. 그는 현실을 피하고 싶어하지는 않았지만 현실을 바꾸기에는 자신이 가진 힘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아니 그냥 귀찮았다고 해두자. / 집에만 있기가 갑갑해? / 빚 때문에 눈앞이 캄캄해? / 사랑 때문에 착잡해? /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막막해? / 그럴땐 삐리리 리코더를 불어보자 휘파람이라도 불어보자. / 그래도 기분이 안 풀린다면 소리라도 한번 질러보자. / 사는게 힘들어도 얼굴 찌푸리지 말자 정신 차리고 고쳐보자 팔자. / 고민하지마 머리 빠진다. .. 2010. 5. 7. I'm yours _ Jason Mraz 화려한 기교가 들어가거나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뮤직 비디오는 아니지만 멋진 풍경이 있고... 따뜻한 바람이 있고... 즐거운 사람들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하는 영상이 아닐까 한다. There's no need to complicate 복잡하게 할 필요 없어요 our time is short 우리의 시간은 짧아요 I guess what I'm be saying is there ain't no better reason to rid yourself of vanities 제가 말하려는건 자신의 허영심을 버리는 것 만큼 좋은건 없다는것 and just go with the seasons 그리고 그저 계절따라 흘러 가보라는 것 It's what we aim to do 그게 우리 삶의 목표죠 .. 2010. 5. 6.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자코메티는 스위스 스탐파에서 1901년 태어났다. 파리로 건너와 한때 초현실주의에 빠지기도 했던 그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조각가 중 한 사람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1966년 작고하기까지 38년간 초라한 이폴리트 맹드롱가의 아틀리에에서 조용히 작품제작에만 전념했다. “나는 내 조각을 한 손으로 들어 전시장으로 가는 택시 안에 넣었다. 나는 다섯 사람의 장정도 제대로 못드는 커다란 조각들을 보면 짜증이 난다. 거리의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무게가 없다. 어떤 경우든 그들은 죽은 사람보다, 의식이 없는 사람보다, 가볍다. 내가 부지불식간에 가는 실루엣처럼 다듬어 보여주려는 것이 그것이다. 그 가벼움 말이다.” "아름다움이란 마음의 상처 이외의 그 어디에서도 연유하지 않는다. 독특하고 저마다 다르며 감추.. 2010. 5. 5. 흑과 백 그리고 그 사이 머리를 두드려 가슴을 뛰게 하라. 난 단지 살아 있고 싶을 뿐이다 2010. 5. 4. 제15회 김형득 조각전 2010년 5월 3일 월요일 - 2010년 5월 17일 월요일 A.M 11:00 - P.M 07:00 갤러리 새김터 [부산 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33-1, 지하철 금련산역 5번출구] 051) 623 - 5729 2010. 5. 3.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