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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는 만화영화 한편 ('초코초코 대작전'을 보고서) 감독 : 하마나 다코유키 (TV시리즈 '테니스의 왕자'연출) 작화 : 코도우 다코유키 (TV판 공각기동대 '공각기동대S.A.C'작화 감독) 원작 : 알렉스 시어러 ('Bootleg' 국내 미출간, 일본에서는 12만부 이상 팔려나간 인기 소설) 촬영 : 다이 켄이치 편집 : 우에마츠 준이치 음악 : 슈파 러브 미술 : 아카시 세이코 효과 : 하세가와 토시오 음향 : 히라미츠 타쿠야 [시놉시스] 초콜릿을 법적으로 금지한 이상한 나라 사람들은 초콜릿이 없는 세상에서 점차 희망마저 잃어가고 만다. 절친한 친구, 헌틀리와 스머저는 우연히 초콜릿을 비밀리에 만드는 지하 조직을 만나게 되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초콜릿의 매력에 빠져든다. 초콜릿을 금지하려는 건강최고당의 횡포는 극에 달하고, 두 소년은 사람들에게 .. 2010. 5. 17.
날씨 좋은날 외출 - 2010 부산 벡스코 모터쇼 관람기 지난주 부터 마음 먹고 있던 모터쇼를 오늘에서야 다녀 왔습니다. 잠을 깨어 눈을 뜬 오늘의 날씨는 쾌청~ 이것은 오늘은 꼭 밖에 나가 놀라는 하늘의 계시?! 이리하여 아침부터 느긋하게 잡지를 보며 외출 준비(?)를 하였습니다. 조금 여유를 부리다가 나갈 심산이었는데, 어느덧 시간은 오후로 넘어가고, 이러다가는 오늘도 귀차니즘이 발동해 집에서 뒹굴거릴까봐 1시50분 준비를 시작하여 2시 집을 나섰습니다. (참 느긋한듯 하면서도 스피디한것 같기는 한데, 뭐가 좀 허술한 준비?) 오늘 저의 발이 되어줄 티카군(자전거)을 타고 모터쇼에 빠질수 없는 사진기를 챙겨 나섰는데, 쉣~ 생각보다 날씨가 더웠습니다. 봄은 없어지고 바로 초여름이 온듯한 날씨랄까?! 그래서 인지 평소처럼 무한 질주를 하지 않고 느긋하게 20.. 2010. 5. 8.
Ring my bell _ Dynamic Duo 2004년 이었고, 그는 이제막 군대를 다녀온 얼뜨기 복학생이었다. 다시 다니기 시작한 대학은 아무런 정신적 신체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던 얼뜨기에게는 그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앉아 있을수 밖에 없던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시간 같았다. 그는 현실을 피하고 싶어하지는 않았지만 현실을 바꾸기에는 자신이 가진 힘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아니 그냥 귀찮았다고 해두자. / 집에만 있기가 갑갑해? / 빚 때문에 눈앞이 캄캄해? / 사랑 때문에 착잡해? /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막막해? / 그럴땐 삐리리 리코더를 불어보자 휘파람이라도 불어보자. / 그래도 기분이 안 풀린다면 소리라도 한번 질러보자. / 사는게 힘들어도 얼굴 찌푸리지 말자 정신 차리고 고쳐보자 팔자. / 고민하지마 머리 빠진다. .. 2010. 5. 7.
I'm yours _ Jason Mraz 화려한 기교가 들어가거나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뮤직 비디오는 아니지만 멋진 풍경이 있고... 따뜻한 바람이 있고... 즐거운 사람들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하는 영상이 아닐까 한다. There's no need to complicate 복잡하게 할 필요 없어요 our time is short 우리의 시간은 짧아요 I guess what I'm be saying is there ain't no better reason to rid yourself of vanities 제가 말하려는건 자신의 허영심을 버리는 것 만큼 좋은건 없다는것 and just go with the seasons 그리고 그저 계절따라 흘러 가보라는 것 It's what we aim to do 그게 우리 삶의 목표죠 .. 2010. 5. 6.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자코메티는 스위스 스탐파에서 1901년 태어났다. 파리로 건너와 한때 초현실주의에 빠지기도 했던 그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조각가 중 한 사람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1966년 작고하기까지 38년간 초라한 이폴리트 맹드롱가의 아틀리에에서 조용히 작품제작에만 전념했다. “나는 내 조각을 한 손으로 들어 전시장으로 가는 택시 안에 넣었다. 나는 다섯 사람의 장정도 제대로 못드는 커다란 조각들을 보면 짜증이 난다. 거리의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무게가 없다. 어떤 경우든 그들은 죽은 사람보다, 의식이 없는 사람보다, 가볍다. 내가 부지불식간에 가는 실루엣처럼 다듬어 보여주려는 것이 그것이다. 그 가벼움 말이다.” "아름다움이란 마음의 상처 이외의 그 어디에서도 연유하지 않는다. 독특하고 저마다 다르며 감추.. 2010. 5. 5.
흑과 백 그리고 그 사이 머리를 두드려 가슴을 뛰게 하라. 난 단지 살아 있고 싶을 뿐이다 2010. 5. 4.
제15회 김형득 조각전 2010년 5월 3일 월요일 - 2010년 5월 17일 월요일 A.M 11:00 - P.M 07:00 갤러리 새김터 [부산 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33-1, 지하철 금련산역 5번출구] 051) 623 - 5729 2010. 5. 3.
2010년 첫 블로그 새김~ 포항 출장 다녀온지가 벌써 작년이고... 2010년이 벌써 1/4분기가 한참이 지나서 5월인데... 멋지게 블로그를 꾸며 보겠다는 의욕은 앞서고, 몸과 마음은 지쳐버린 한 직장인이 이제서야 또한번 의욕을 충전하여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항상 배우며, 그날을 즐기며 살리라 다짐했던 하루하루가 그냥 오늘은 편하고 탈없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축처진 영혼이 되어버렸으니 누군가의 구원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구원도 내가 받아 들이지 못하면 그역시 나에게 마음의 짐이 된다는 것을...... 생각을 바꾸고 의지를 잡기가 힘드시다구요?! 그럼 환경을 바꾸세요~ 무엇이든 망설이지 말고 말해 버립시다. 아쉬움이 쌓여 안타까움이 되고, 안타까움이 쌓여 자신에 대한 미움으로 번져서 자기 자신에 대한 스트.. 201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