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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15

I'm yours _ Jason Mraz 화려한 기교가 들어가거나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뮤직 비디오는 아니지만 멋진 풍경이 있고... 따뜻한 바람이 있고... 즐거운 사람들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하는 영상이 아닐까 한다. There's no need to complicate 복잡하게 할 필요 없어요 our time is short 우리의 시간은 짧아요 I guess what I'm be saying is there ain't no better reason to rid yourself of vanities 제가 말하려는건 자신의 허영심을 버리는 것 만큼 좋은건 없다는것 and just go with the seasons 그리고 그저 계절따라 흘러 가보라는 것 It's what we aim to do 그게 우리 삶의 목표죠 .. 2010. 5. 6.
자전거 구입!!! (글만 길고 사진은 쪼금...ㅡ.ㅡ;) 아주 오래전 자전거를 탔었습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처음 내 발로 패달을 밟으며 앞으로 나아가던 그 느낌...... 생전 처음 느껴지는 속도감...... 그 자전거는 파랑색 프레임에 빨간색 안장과 손잡이를 한, 지금 생각해보면 꼭 슈퍼맨의 의상같은 색깔을 한 '88선경스마트'자전거 였습니다. (핸들 앞에 크게 88이라고 적혀 있었음! 꼭 카페레이서 스타일의 오토바이크 처럼 타원형 판에......) 잠깐 오락실에서 한눈을 판 사이에 도선생이 들고가 버리지만 않았더라도 동생도 아마 그 자전거를 타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럼 싫었으려나?) 어쨌든 동생은 후에 같은 자전거점에서 '손오공'이란 자전거를 구매해서 타고 다니게 됩니다. 그 자전거는 검정색 프래임에 검정색 안장을 한 자전거 였습니다. 후에 몇.. 2009. 8. 17.
얼마만에 해운대 나들이?! ('2009해운대 모래축제'를 잠깐 다녀와서) 31일 휴무를 냈습니다. 뭐~ 일단은 그냥 쉴 생각이었죠. 친구인 DJ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바다로 갔습니다. 휴일이라 사람이 많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모래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꼬마 였을때는 굉장히 신기하고 멋있게 보였는데, 저도 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무디어 졌는지 그다지 감동이 없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무대가 만들어 지고 있었는데, 어떤 테마인지는 모르지만 무수히 많은 장대를 꽂고서 깃발을 달아 놓았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순식간에 해가 져버렸습니다. 바다에서는 축제 때문에 사용할려고 부산시에서 빌린것 같은 조그만 범선이 계속해서 앞바다를 빙빙 돌고 있었습니다. 속도나 돛이 움직이지 않는걸로 봐서는 모양만 범선을 한 스큐류선이 아닐까 했습니다. 해도 떨어지고, 삼.. 2009. 6. 1.
젊은날의 참을수 없는 감정의 아련함이 느껴지다. (영화 '푸른불꽃[2003]'을 보고) 기시 유스케 원작 니나가와 유키오 감독 니노미야 카즈나리, 스즈키 안, 마츠우라 아야, 카라사와 토시아키 아주 이상한 경로로, 아주 이상한 느낌에서, 아주 이상하게 보았습니다. 엠군 스트리밍으로 본 영화 입니다. 원작을 읽어 본적도 없었고, 전혀 알지 못했던 작품입니다만 주인공의 감정연기가 사뭇 훌륭했습니다. 처음에는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를 보는듯한 화질과 설정에서 보았으나 내용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주인공의 연기에 점점 몰입하는 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리뷰들을 보면 어떤분은 책에서의 감정을 완전히 살리지는 못하니 책을 보고 영화를 보라는 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책을 보면 지겨워서 영화를 계속보기 힘드니 그냥 차라리 영화를 먼저 보라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영화를 봄에 있어서 세밀한 면을 보실줄 아는 분이.. 2009. 5. 10.
중요한건 포기하지 않는 '열정' !!!...(TENACIOUS 'D'를 보고서) 제작 : 2006년 감독 : 리암리치 각본 : 잭블랙, 카일가스, 리암리치 출연 : 잭블랙, 카일가스 기획 : 조지아카칸데스, 벤스틸러 제작 : 스투어드콘펠드 음악 : 앤드류그로소 의상 : 데이나핑크 편집 : 데이비드레니 미술 : 마틴위스트 (세 종류의 포스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포스터가 제일 맘에 듭니다.) 예전에 잭 블랙의 '스쿨 오브 락'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이배우가 가볍게 보이지는 않더군요. 마치 짐캐리의 연기에 무언가를 더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작년에 개봉한 트로픽 썬더에서 출연했다기에 보려고 벼루던중 극장 개봉 마감... 감상평들을 봐도 그렇게 좋지는 못하지만, 전 후에 보고 결정할려고 보류했습니다. '터네이셔스D'의 영화 이야기로 들어가자면, 처음부터 이영화를 알.. 2009.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