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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27

난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세계여행을 꿈꾼다. 2009. 2. 7.
오래된 모델이지만...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이때는 바이크를 잘 모르던 꼬꼬마 시절 이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지금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아름답운 라인과 시속 300Km/h에 이르는 속도는 정말 경이적이었습니다. 지금은 여유있는 디자인을 좋아 하지만 멋진기계에 대한 동경은 남자라면 당연히 있을듯...... 추운 겨울...... 갑자기 생각이 나는군요. 2009. 1. 28.
... 일단 쓰자 ... 초등학생일때 우리는 '일기'를 썼습니다. 선생님에게 매일 검사도 맡았고, 부모님들도 아이들 몰래 혹은 당당히(?) 일기를 보셨었죠. 그 덕에 우리는 어른들을 웃게도 해주었고, 걱정을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군대를 가면 '수양록'이란 것을 썼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의무활동이죠. 특히나 계급이 낮을때는 정말 꼼꼼하게 검사를 맡습니다. 그 덕에 이웃 부대는 많은 인원이 영창을 가고, 사병 전환 배치가 되는것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기'도 '수양록'도 지나와서 읽어보면 모두다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어떠한 내용이던지 꾸준히 남길때, 시간의 망각도 비켜갈것 입니다. 2009. 1. 7.
누구나 힘들다는 군시절인가요...?! 2002년 누군가는 얼마후에 있을 월드컵에 미쳐있었고 2002년 누군가는 그기간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도발때문에 철책선 재무장으로 미쳐 있었습니다. (결국 그때 서해 교전이 있긴 했었죠) 그 해 겨울은 정말 길었습니다... 그 긴 군시절을 견디게 해준 힘은 '그림' 이었습니다. 간간히 그때 그림도 올려볼까 합니다. 이건 누굴 생각하며 그렸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지만, 이런 여자 친구의 등장을 기대하며 그렸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지금보면 아쉬움이 많은 그림이지만, 연습장에 제대로 된 연필도 없이, 어두운 구석에서 남들 TV볼때, 조금씩 조금씩 그렸었던 시간들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2009. 1. 5.
드디어 2009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참!!! 하루가 지났군요) 드디어 기축년이 되었습니다. 1월 1일은 과다한 업무로(쿨럭~)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지 못한채 그냥 넘겨 버리고, 휴무일인 오늘에서야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도 오후에 접속장애로 인해 들어올 수도 없었다는... 기축년을 맞이해 회사에 소를 컨셉으로 황토색(소가 다 황토색은 아니지만)셔츠를 입고 같지만 반응은 여전히 무관심이라, 다시 올곧은 모범생 스타일로 내일부터 돌아가리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것저것 하지 않고 여유와 낭만적인(?) 낮잠을 즐기며 보냈습니다...만 그래도 보내는 시간이 안타까워서 책을 한권 읽게 되었습니다. '스무살 백만장자 그레이' 라는 책입니다. 부와 성공에 관련된 책이었습니다. 이런 책들을 읽다 보면 공통적인 모습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부.. 2009.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