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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27

FUJIFILM FINEPIX JV 100 아직도 '필름'이라는 명을 상호에 당당히 붙이는 회사. 그회사의 엔트리급 서브디카 'JV 100' 성능은 시간을 통해 차차 알아 가겠지만, 디자인적 외형은 곧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전통적인 사각 스타일에 각진 부분을 라운드 처리해 부드럽게 볼륨을 살리고 있습니다. 'FUJIFILM'이라는 로고를 양각 처리해서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렌즈 부분을 스테인레스 처리해 깔끔한 느낌. ON이 되면 상단의 버튼에 파란 불빛이 들어 오는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 오른손 잡이에 맞추어 위치한 플래쉬. 단순하지만 좋은 배치를 보입니다. 후면 다이얼 위치 역시 직관적이며 간소화 하였습니다. 상단의 ON/OFF배치는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혹시나 모르게 꺼지는 것을 방지 하고 있으며, 줌 버튼 역시 최소한의 동선을 유지하고.. 2010. 7. 6.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자코메티는 스위스 스탐파에서 1901년 태어났다. 파리로 건너와 한때 초현실주의에 빠지기도 했던 그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조각가 중 한 사람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1966년 작고하기까지 38년간 초라한 이폴리트 맹드롱가의 아틀리에에서 조용히 작품제작에만 전념했다. “나는 내 조각을 한 손으로 들어 전시장으로 가는 택시 안에 넣었다. 나는 다섯 사람의 장정도 제대로 못드는 커다란 조각들을 보면 짜증이 난다. 거리의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무게가 없다. 어떤 경우든 그들은 죽은 사람보다, 의식이 없는 사람보다, 가볍다. 내가 부지불식간에 가는 실루엣처럼 다듬어 보여주려는 것이 그것이다. 그 가벼움 말이다.” "아름다움이란 마음의 상처 이외의 그 어디에서도 연유하지 않는다. 독특하고 저마다 다르며 감추.. 2010. 5. 5.
흑과 백 그리고 그 사이 머리를 두드려 가슴을 뛰게 하라. 난 단지 살아 있고 싶을 뿐이다 2010. 5. 4.
제15회 김형득 조각전 2010년 5월 3일 월요일 - 2010년 5월 17일 월요일 A.M 11:00 - P.M 07:00 갤러리 새김터 [부산 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33-1, 지하철 금련산역 5번출구] 051) 623 - 5729 2010. 5. 3.
2010년 첫 블로그 새김~ 포항 출장 다녀온지가 벌써 작년이고... 2010년이 벌써 1/4분기가 한참이 지나서 5월인데... 멋지게 블로그를 꾸며 보겠다는 의욕은 앞서고, 몸과 마음은 지쳐버린 한 직장인이 이제서야 또한번 의욕을 충전하여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항상 배우며, 그날을 즐기며 살리라 다짐했던 하루하루가 그냥 오늘은 편하고 탈없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축처진 영혼이 되어버렸으니 누군가의 구원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구원도 내가 받아 들이지 못하면 그역시 나에게 마음의 짐이 된다는 것을...... 생각을 바꾸고 의지를 잡기가 힘드시다구요?! 그럼 환경을 바꾸세요~ 무엇이든 망설이지 말고 말해 버립시다. 아쉬움이 쌓여 안타까움이 되고, 안타까움이 쌓여 자신에 대한 미움으로 번져서 자기 자신에 대한 스트.. 2010. 5. 3.